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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승철

이승철


잊었니



잊었니 날 잊어버렸니...?

그 수많은 추억들은 다 잊어 버렸니

가슴은 널 향해 팔 벌려

오늘도 간신히 버티고 있는데


추억이 점점 빛 바래 가면

너와 거닐던 길에 우두커니 서

지우고 또 지우려 해도

니숨결 목소리가 귓가에 들려


잊었니 날 잊어 버렸니 아직 난 널 기다리쟎아

사랑이또 울고 있쟎아 가슴엔 늘 눈물이 고여


지우고 또 지우려 해도

그대 얼굴이 자꾸 떠오르네요


잊었니 날 잊어버렸니...?

그 수많은 추억들은 다 잊어 버렸니

가슴은 널 향해 팔 벌려

오늘도 간신히 버티고 있는데


잊었니 날 잊어 버렸니 아직난 널 기다리쟎아

사랑이 또 울고 있쟎아 가슴엔 늘 눈물이 고여


지우고 또 지우려 해도 그대얼굴이 자꾸 떠오르네요

그대얼굴이 자꾸 떠오르네요 



Never ending story





손 닿을 수 없는 저기 어딘가
오늘도 넌 숨쉬고 있지만,
너와 머물던 작은 의자위엔
같은 모습의 바람이 지나네..

너는 떠나며,
마치 날 떠나가듯이 멀리 손을 흔들며
언젠간 추억에 남겨져 갈꺼라고..

그리워하면 언젠간 만나게 되는
어느 영화와 같은 일들이 이루어져 가기를
힘겨워한 날에 너를 지킬 수 없었던
아름다운 시절속에 머문 그대이기에..

너는 떠나며
마치 날 떠나가듯이 멀리 손을 흔들며
언젠간 추억에 남겨져 갈꺼라고

*그리워하면 언젠간 만나게 되는
어느 영화와 같은 일들이 이루어져 가기를
힘겨워한 날에 너를 지킬 수 없었던
아름다운 시절속에 머문 그대여

*반복

그리워하면 언젠간 만나게 되는
어느 영화와 같은 일들이 이루어져 가기를
힘겨워한 날에 너를 지킬 수 없었던
아름다운 시절속에 머문 그대이기에..